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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붉은 공주’…“작가에게 감옥보다 좋은 학교는 없다” 한겨레19:45☞한겨레S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검색창에 ‘에스레터’를 쳐보세요. “한국에서 제 소설 <아이리스>가 출간된다니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아침마다 수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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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강화돈대'에서 반미주의자가 됐다 오마이뉴스11:21[구영식 기자] ▲ 이상엽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신작 <강화돈대>.ⓒ 교유서가 '강화를 여행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연미정'(燕尾亭)을 꼽는 이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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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용진이 형'과 '택진이 형'은 왜 구단주가 됐을까? 중앙일보10:14프로야구 경기, 선수와 감독 대신 프로야구 구단의 경영과 역할에 대해 주목한 책이다. 18년 동안 백화점 업계에 몸담은 뒤 현재 비즈니스 컨설팅을 하고 있는 유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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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성당 죄다 무너졌는데 집창촌만 멀쩡…지독한 대지진 아이러니 [사색(史色)] 매일경제10:03[사색-8] 무거운 재난이 무고한 시민을 덮쳤을 때, 무력감이 우리를 엄습합니다. 인간이라는 존재의 나약함, 삶에 대한 회의가 마음속을 가득 채웁니다. 튀르키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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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종말론은 인류사 최대 사기극” 문화일보08:36“인간을 지구 파괴의 악마로 만들어버리는 기후 종말론은 선진 문명의 자기 혐오증을 자극한 인류사 최대 사기극이다.”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 명예교수가 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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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으로 3조 파는 국민가게의 비결 중앙SUNDAY08:31『천원을 경영하라』 마흔다섯 늦은 나이에 창업한 그에게 열정은 간절함이었고,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절박함 그 자체였다. 부지런히 발품 팔아 품질 좋은 생활용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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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콰이어트 모닝’...하루 10분, 홀로 고요한 아침을 보내라 문화일보08:27"사방이 고요하고 타자 치는 소리와 창밖의 새소리만 귓가에 들린다. 이 글을 다 쓰면 따뜻한 차 한 잔과 비건 음식으로 차린 간단한 아침을 먹을 것이다. 오늘은 ‘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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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중국군은 지옥의 문을 열 것인가? 프레시안08:04[전홍기혜 기자(onscar@pressian.com)] "2025년 1월 18일 미국 동부시간 오후 10시01분, 중국군이 지옥의 문을 연다. 수많은 중단거리 미사일이 대만 전역의 비행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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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한국판 슬램덩크’는 없다…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 이데일리08:00[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웹툰시장이 최근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신생 웹툰 플랫폼이 대거 생기면서 주요 포털 웹툰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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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뽀뽀는 내일로 미루면 안 된다…'후다닥닥닥 기사' [신간] 뉴스108:00(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달팽이 나라의 수탉이 울자, 후다닥닥닥 기사가 잠을 깨며 소리친다. "시간이 없어! 서둘러야 해." 어제저녁 후다닥닥닥 기사와 원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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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살조차 깎아먹는 ‘식인 자본주의’···자본의 무차별 ‘폭식과 파괴’[책과 삶] 경향신문07:50사회·정치·자연 전 영역에 걸쳐 자본의 무차별 ‘폭식·파괴’ 다뤄 사회 비판과 정체성 정치 융합한 프레이저의 학문적 여정 ‘결정판’ 마르크스는 말년에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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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속에서 요동치는 삶…신간 '비극' 연합뉴스06:19(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비극의 집에 욕실이 있다면 그곳은 아가멤논이 살해되기 위한 곳이다." 미국의 문학평론가 조지 스타이너의 말이다. 비극은 흔히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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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지구력 키우는 최고의 운동…'달리기 처방전' [신간] 뉴스106:00(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천천히 달리기'는 걷는 것보다 빠르고 뛰는 것보다 시속 4km에 해당하는 속도다.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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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死 오가는 중환자실서 인간의 내면을 배우다 조선일보03:03밑바닥에서 -간호사가 들여다본 것들 김수련 지음 | 글항아리 | 256쪽 | 1만6000원 ‘여기 목소리가 있다.’ 서문 제목에서부터 모종의 결기가 느껴진다. 대학 병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