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읽기] 소소한 실수담이 주는 즐거움 국민일보21:07어느 날 문득 떠오른 낯부끄럽던 실수 하나를 곰곰이 생각하다가, 그 동안 살아오며 저지른 소소한 실수담이 유쾌한 이야깃거리가 되어 우울한 시절을 보내는 사람들에...
-
1월 8일 어린이 새 책 한겨레20:46사월이 따뜻한 집에서 가족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던 하얀 토끼 ‘백설공주’. 어느 날 공원에 버려진 백설공주는 그날 이후 ‘사월이’로 불린다. 4월에 버려졌다고 붙...
-
1월 8일 학술 새 책 한겨레20:46호모 파베르의 미래: 기술의 시대,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가 ‘기술철학’를 연구하는 손화철 한동대 교수가 쓴 이 책은 현대 기술철학의 여러 흐름을 정리하고 기술사회...
-
1월 8일 문학 새 책 한겨레20:46우리가 진심으로 엮일 때 올해로 등단 20주년을 맞은 작가 이현수의 세번째 소설집. 장편 <나흘>(2013)에서 다뤘던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을 다른 각도에서 접근한 두 연...
-
1월 8일 출판 새 책 한겨레20:46문명은 왜 사라지는가: 인류가 잃어버린 25개의 오솔길 독일 문화학자이자 언어학자 하랄트 하르만이 유럽 중심 문명사에서 주목받지 못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아웃...
-
말들이 사는 나라 - 윤여림 [서양호의 내 인생의 책 ⑤] 경향신문20:08[경향신문] 서울 중구는 마을 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마을 한 책 읽기’ 모임을 해오고 있다. 마을의 공공도서관·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선정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통...
-
[200자 읽기] 선정릉 등 조선 왕릉 49곳 담겨 국민일보19:31답사 전문가인 저자가 서울 도심 속 선정릉, 태릉부터 파주 동구릉, 영월 장릉까지 조선 왕릉 49곳을 담았다. 문화재청이 지난해 개방한 ‘조선 왕릉 순례길’ 600㎞를 ...
-
[200자 읽기] 말단 공무원의 일·삶을 담아내 국민일보19:31지방행정직 9급으로 11년차가 된 저자가 말단 공무원의 일과 삶을 담아냈다. 인감증명서, 출생·사망신고, 전입신고 등 주민 삶의 궤적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과 걸핏하...
-
[200자 읽기] 함민복 시인의 강화도 생활 기록 국민일보19:3125년째 강화도에 살고 있는 함민복 시인이 섬사람으로 살면서 체험한 일상을 기록한 책이다. 처음 강화도에 뿌리를 내렸던 십 년을 기록한 수필집 ‘미안한 마음’(2006...
-
[200자 읽기] 기후위기의 현실서 해야 할 일 짚어 국민일보19:312015년 파리기후협정 체결 당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을 지낸 저자가 펴낸 책. 세계가 처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개인, 기업, 국가가 해야 할 일...
-
[200자 읽기] 통일지상주의는 '반국적 국가주의' 국민일보19:31책은 남북한이 나란히 영세무장중립국으로 전환해 한반도의 지정학적 재탄생을 구현하는 것이 한반도의 진정한 생존논리이자 국가이성이라는 저자의 관점에서 출발한다....
-
왜 인류는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끌릴까 국민일보19:312012년 10월 14일 펠릭스 바움가르트너는 지상 39㎞에서 우주복과 헬멧만 착용하고 자유 낙하했다. 당시 기준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빠르게 추락한 그의 최고 속도는 ...
-
[서효인·박혜진의 읽는 사이] '안녕함'을 물음으로써 '존재함'을 상기 국민일보19:31‘안녕 커뮤니티’는 매일 가동되는 비상 연락 시스템이다. 시스템이라고 하니 거창할 듯하지만, 그저 이웃이 이웃에게 전화를 걸 뿐이다. 안녕한지 묻는 인사는 밤새 ...
-
"농경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미신" 국민일보19:312015년 2월말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제임스 인호프는 의회 연설 중 눈뭉치를 보여주며 “지구 온난화는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말한다. 곧 봄이 되는데, 밖에 눈이 쌓여...
-
[시가 있는 휴일] 내가 너였더라면.. 국민일보19:30부모님, 사부님들 다 여의고마음이 허전하고 공소한데더는 어깨동무할 친구가 없구나더는 소소한 감정을 나눌 이웃이 없고더더욱 속내를 나눌 상대가 사라진지금,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