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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트럼프 시대 미리 점쳐보기…'트럼프 2.0' 7위 연합뉴스08:02(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다가오는 트럼프 시대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 향방을 가늠해보는 서적들이 서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보문고가 15일 발표한 11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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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사랑 여전…'트럼프 2.0 시대' 출간 동시 7위 '직행' 뉴스107:00(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교보문고 11월 2주 차 주간 베스트셀러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이 '왕좌'를 굳건히 지키며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베스트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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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갇힌 이유 모르는 나치 판사…이 시대의 ‘법비’와 닮았다 [책&생각] 한겨레05:05히틀러의 법률가들 법은 어떻게 독재를 옹호하는가 헤린더 파우어-스투더 지음, 박경선 옮김 l 진실의힘 l 2만3000원 독일 최초의 민주정이었던 바이마르공화국은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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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문항’ 사라져도 수능이 킬러라서 [책&생각] 한겨레05:05킬러 문항 킬러 킬러 이기호·장강명·이서수·정아은 등 지음 l 한겨레출판 l 1만6800원 지난 14일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이 끝났다. 윤석열 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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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쓴 책 1000권을 자기 서재에 꽂아둔 사람...휠체어 탄 동화작가 고정욱이 쓰는 이유 한국일보04:31편집자주 로마시대 철학자 키케로는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몸과 같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책이 뭐길래, 어떤 사람들은 집의 방 한 칸을 통째로 책에 내어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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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서 이해받지 못한 나...오디세우스에 공감했죠" 동화작가 고정욱의 픽 한국일보04:31편집자주 로마시대 철학자 키케로는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몸과 같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책이 뭐길래, 어떤 사람들은 집의 방 한 칸을 통째로 책에 내어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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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3만년, 개·인간이 나눈 무수한 감정 국민일보04:22“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소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19세기 영국 시인이자 비평가였던 매튜 아널드의 말이다. 이 말에서 시작해 강아지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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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휴일] 날파리의 노래 국민일보04:21오늘 아침 눈 뜨니 나는야 쓰레기통 바나나 껍질에서 태어난 나는야 즐거운 날파리 이리 날아도 저리 날아도 먹을 게 끊이지 않아 여름은 내 아침점심저녁 여름은 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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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30년간 쌓은 농사 노하우 국민일보04:20전북 부안군에서 30년 넘게 농사를 지은 저자의 경험을 전한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논일·밭일 노하우와 함께 이앙기나 트랙터와 같은 농기구 활용 경험, 농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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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10대부터 70대, 시작의 이야기 국민일보04:19‘시작’을 테마로 7명의 작가가 쓴 단편 소설집이다. 10대 청소년의 ‘성장’과 ‘우정의 시작’부터 20대의 ‘첫 출근’, 70대에 시작한 ‘사랑’까지 연령대별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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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세계 배터리 최강국 韓 앞날은 국민일보04:18세계 2차전지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23.1%.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는 48.6%로 독보적이다. 배터리를 처음 개발하고 생산한 나라도 아니면서 30년 만에 세계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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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폭력 정당화한 나치 법 추적 국민일보04:17민주주의를 경멸한 바이마르공화국 법률가들이 나치의 법체제 수립을 위한 이론을 제시하고 폭력적 권력 행사를 정당화한 과정을 추적했다. 나치 시대의 사법제도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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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고목 속 신비한 생태계 국민일보04:16말라죽은 나무, 고목과 그 속에 살아가는 생태계를 그렸다. 우리가 버섯이라고 부르는 목재부후균이 가장 먼저 나무를 분해하면서 고목의 이야기는 시작한다. 고목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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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떠난 뒤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 국민일보04:15카토가 태어난 날 엄마는 세상을 떠났다. 열세 살이 되도록 자기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엄마는 살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엄마가 떠난 뒤 아빠는 자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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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를 기다리는 수채화 같은 이야기 국민일보04:14논에는 뜸부기가, 숲에서는 뻐꾸기가 우는 수원 화성의 한 마을에 문학과 음악을 즐기는 한 소녀가 살았다. 소녀는 바로 ‘오빠 생각’을 쓴 최순애(1914~98)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