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범과 생쥐 경계 허문 생각 나눔… 성적 학대 당한 자매의 극복기 국민일보13:17표범 리고와 생쥐 로사는 너무나 다르다. 리고는 크고 힘이 세다. 로사는 작고 약하다. 동물원 우리에 사는 리고는 갇혀 있지만 안전하다. 로사는 자유롭지만 늘 위험하...
-
주변부서 주류로… 여성이 선별한 ‘한국 여성문학 100년’ 국민일보13:12현재 한국 문학을 주도하는 작가들이 여성이라는 점에 이의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각종 문학상 수상자들 속에서 남성 작가는 귀한 존재다. 하지만 그동안 남성 중심...
-
[신간] 20세기 경제사 조선비즈13:11‘모든 문제는 20세기에 시작됐다.’ 20세기는 압도적 경제성장과 함께 기후위기와 경제적 불평등, 불평등을 포함한 문제가 동시에 발생한 세기였다. 물질적 번영을 이...
-
[시가 있는 휴일] 죽음이 오네요 국민일보13:05참말로 죽을 것을 알면서 죽어서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을 줄을 알면서 그러면서 나는 사랑도 해보았네. 죽음이 거꾸로 서서 내 앞으로 걸어오는 모습이 눈앞에 선한 이...
-
푸틴의 우크라 전쟁 결정은 합리적이었다? 국민일보13:03책은 다소 도발적인 주장으로 시작한다. 3년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선택은 ‘합리적’이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서방의...
-
인간·AI 협업 통해 새로운 시대 대비하는 방법 탐구 국민일보13:03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켄타우로스는 하반신은 말이고,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을 띠고 있다. 켄타우로스 중에는 성질이 사나운 종도 있지만 그중 케이론은 부족한 인간을 ...
-
축축한 장마에는 인어의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송지현의 자.독.추] 한국일보13:00편집자주 치열한 경쟁을 버텨내는 청년들에게 문학도 하나의 쉼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작품 중 빛나는 하나를 골라내기란 어렵지요. 소설집 '여름에 우리...
-
"푸틴은 바보가 아니다...'합리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책과 세상] 한국일보13:003년째로 접어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 '오판'이다.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판단 ...
-
[여책저책] 35년 외길 걸은 IT전문가, ‘한 번뿐인 인생’이라며 찾은 곳 매일경제11:45날씨나 계절과 상관없는 게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굉장히 중요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이것’을 진정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따위’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
-
‘실수투성이’라 미워한 직원이 ADHD였다면 [생각을 여는 글귀] 한국일보11:40편집자주 시집 한 권을 읽고 단 한 문장이라도 가슴에 닿으면 '성공'이라고 합니다. 흔하지 않지만 드물지도 않은 그 기분 좋은 성공을 나누려 씁니다. '생각을 여는 글...
-
[빵 굽는 타자기]삶의 끝 결정할 권리, 이젠 고민 시작할 때 아시아경제11:34최근 의사로부터 약물을 투여받아 같은 날 세상을 떠난 네덜란드 부부의 소식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이들은 유치원 때부터 만나 성장하며 부부가 됐는데, 남편은 근...
-
"80대에 40대의 뇌와 몸으로 사는 사람들…'이것'이 달랐다" 뉴스111:21(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아프지 않고 젊은 몸과 뇌로 살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
-
"'외모지상주의'와 세계관 연결" 박태준 회사 신작 ‘소년법칙’ 연재 파이낸셜뉴스11:06소년법칙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세계관과 연결된 신규 웹툰이 새롭게 연재된다. 12일 더그림엔터테인먼트(대표 박태준)에 따르면 오는 14일...
-
[신간] 나눔의 경제…'지금 여기 함께 있다는 것' 연합뉴스11:0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 지금 여기 함께 있다는 것 = 제임스 퍼거슨 지음. 이동구 옮김. 부의 불평등 문제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지만, 기술 발전과 함께 세...
-
조현병 아들, 떠나간 애인…브라질의 ‘여성 카프카’는 고립 속에 이 신비한 소설을 썼다 한국일보11:00편집자주 어쩐지 펼쳐 보기 두려운 고전에 대해 다시 조곤조곤 얘기해 봅니다. 1993년 등단한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배수아 작가와 출판 편집 기획자 출신 강창래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