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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트러플·팬케이크의 맛, 나무가 좌우한다 조선일보03:05나무의 맛 아르투르 시자르-에를라흐 지음|김승진 옮김|마티|448쪽|1만8000원 ‘나무의 맛’이라는 책 제목에 어리둥절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미 나무를 맛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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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당신의 개인정보를 팔아도 되겠습니까? 동아일보03:03‘사용자 경험 개선, 데이터 분석, 타 사이트, 앱, 뉴스레터 등에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를 설치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불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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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기발한 상상력.. 김초엽이 꾸린 환상 소설집 동아일보03:03행성 ‘시몬’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가면을 쓰고 산다. 이런 탓에 이들이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 가면은 진짜 가면이 아니었다. 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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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어요]나무의 맛 外 동아일보03:03○나무의 맛(아르투르 시자르에를라흐 지음·김승진 옮김·마티)=음식 평론가가 소개하는 이색적인 레시피. 나무의 풍미와 향을 살린 음식들을 찾아 세계 각지를 누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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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일단 떠나 보는거야, 세상의 끝을 찾아서 동아일보03:03따사로운 오후, 풀밭에 누워 구름을 보던 지프, 트리크, 플리프. 구름이 어디로 가는지 지프가 묻는다. “세상이 끝나는 곳에서 멈추겠지.” 플리프의 말에 지프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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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밑줄 긋기]자세한 건 만나서 얘기해 동아일보03:03편지를 써보기로 다시 결심한 건 코로나19의 한복판을 지나는 동안의 일이었습니다. 이전보다 서로 자주 만나지 못했고, 그 어느 때보다 고립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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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꽥꽥' 거위 울음소리가 로마 구했다 동아일보03:03기원전 390년 로마는 갈리아(프랑스) 북부 지역을 지배하던 세노네스족의 공격을 받는다. 세노네스족에게 연달아 패한 로마인들은 로마의 카피톨리누스 언덕에 갇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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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호스피스에서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 동아일보03:032016년 4월 일본 오사카시 공원 한쪽에 2층짜리 목조건물이 들어섰다. 이름은 ‘쓰루미 어린이 호스피스’. 여느 성인 호스피스와는 조금 다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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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운명은 기후가 결정했다 동아일보03:03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큰엉해안경승지의 산책로. 길 끝 나뭇잎들의 윤곽선이 한반도 지도를 연상시킨다. 저자는 한반도에서 기후변화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에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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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 지시 무시하고도 넬슨제독이 승리한 비결 조선일보03:03승자의 DNA 앤드루 로버츠 지음 | 문수혜 옮김 | 다산북스 | 352쪽 | 1만8000원 “1명의 사람이 100명을 이끌 방법은 무엇인가?”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1981년 입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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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덩케르크 철수' 이끈 처칠의 리더십 동아일보03:02영화 ‘덩케르크’(2017년)는 승전의 환희가 전혀 나오지 않음에도 진한 여운을 남긴다. 절망의 나락에 빠졌지만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지도자와 병사들의 치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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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신춘문예의 계절, 도전은 눈부시다 동아일보03:02이호재 기자“기말고사는 수업에서 썼던 습작을 신춘문예에 응모하고, 우체국 등기 영수증을 제출하는 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8년 전 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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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클릭 후 1초, 당신의 정보는 수천 군데로 퍼진다" 조선일보03:0221세기 권력 제임스 볼 지음|이가영 옮김|다른|364쪽|2만5000원 “인터넷 페이지를 불러오는 1초 사이 당신의 데이터는 수백, 아니 수천 군데로 전송된다. 개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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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흑점 개수가 조선 성쇠에 미친 영향 조선일보03:02기후의 힘 박정재 지음 | 바다출판사 | 352쪽 | 1만8000원 태양의 흑점 수가 적은 시기를 ‘극소기’라고 한다. 이 시기 지구에는 기상이변과 화산 폭발, 흉작이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