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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모아 정승같이 쓰는 청년들… ‘앰비슈머’를 아십니까 조선일보00:41※다음 20대 후반 직장인 ‘A씨’ ‘B씨’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말해 보시오. A씨: 저녁 한 끼에 34만원을 쓴다. 주중·주말 할 것 없이 1박에 50만원이 넘는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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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된 농부, 내가 귀농해도 저리 아름다울까 조선일보00:41지인 따라 전남 곡성에 있는 어느 농장을 방문했다가 뙤약볕 아래 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농부를 보았다. 창밖으로 보이는 그 모습이 액자까지 갖춘 그림 같아서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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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냉면에서 동치미 국물이 빠진 이유는? 조선일보00:41“냉면은 아무 맛이 없어. 그게 피양(평양)냉면이야.” 2020년 은퇴할 때까지 58년간 서울 ‘우래옥’ 카운터를 지킨 김지억(91) 전 전무가 자주 하던 말이다. 투명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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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더운 여름을 ‘아쌀하게’ 나는 술 조선일보00:41겨울에는 아주 추운 것이 좋고 여름에는 아주 더운 것이 좋다.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다. 900년대에 태어난 세이 쇼나곤이라는 사람으로 나는 이 사람의 글을 좋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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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위한 유엔 오디오북 만든 서울대생, 졸업식 대표 연설자로 조선일보00:40오는 29일 서울대 제78회 후기 졸업식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유엔 도서 오디오북을 제작해 온 이창주(23·사범대 독어교육과)씨가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한다. 이씨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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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덜덜 떨며 두통에 감기… ‘24시간 냉방 사회’의 괴로움 조선일보00:40서울에 사는 은행 임원 김모(49)씨는 최근 한두 달 새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건강 이상을 겪고 있다. 늘 머리가 띵하고 목이 칼칼하고 마른기침이 난다. 에어컨 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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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한잔 쭉~ 음료수가 된 ‘평양냉면 육수’ 조선일보00:40무더위, 몸에서 육수가 줄줄 흐른다. 지친 A(38)씨는 편의점에 들어가 ‘평양냉면 육수’를 집어 들었다. 각얼음 담긴 아이스컵도 함께. 총 2500원. 허겁지겁 파우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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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반성하고 후회"…BTS 슈가 첫 조사 후 귀가 JTBC00:33그룹 BTS의 멤버 슈가가 오늘(23일)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슈가는 오늘 저녁 7시 45분쯤 출석해 3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 그룹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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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17일 만에 첫 피의자 조사 마쳐..."음주운전 혐의 인정" YTN00:33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가 17일 만에 첫 피의자 조사를 받으면서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3일) 3시간 넘게 이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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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에 들썩, 악어에 떠들썩 조선일보00:31세계 최고령 출산, 지난 15일 홍콩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자이언트 판다 잉잉(19)이 암수 쌍둥이를 낳았기 때문이다. 원체 임신도 힘든데, 사람으로 치면 57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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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달라 할 땐 무릎 꿇고 당선되면 국민에 주인행세… 의원 월급 400이면 족해” 조선일보00:30“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잃어보면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 걸….” 작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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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픽] EPL 개막 외 조선일보00:30▶EPL 개막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와 스페인 라 리가 등 유럽 빅리그들이 개막했다. 10개월 대장정에 돌입한 EPL은 이번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5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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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의 죽음 [윤평중의 지천하 10] 조선일보00:30얼마 전 새벽 뒷산 전망대에서 겪은 일이다. 가벼운 운동을 하던 어르신 한 분이 돌연 쿵 소리를 내며 뒤로 넘어졌다. 쓰러진 분은 의식도 없고 호흡도 없는 듯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