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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위대한 작자이자 독자인 당신을 초대하오 한겨레05:05[우리 책방은요]우리 책방은요 │ 서점극장 라블레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책방 중 하나인 ‘셰익스피어앤컴퍼니’의 벽면에 새겨진 문장은 아마도 전 세계 서점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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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우주 탄생의 첫 순간, 왜 무언가 존재하는가 한겨레05:05우리 우주의 첫 순간 댄 후퍼 지음, 배지은 옮김 l 해나무 l 1만8000원 138억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되었다는 사실은 과학적 상식으로 통한다. 태양계와 지구의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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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한반도에 유난히 마애불이 많은 까닭은? 한겨레05:05사찰에 가면 문득 보이는 것들 사찰 속 흔하고 오래된 것들의 놀라운 역사 노승대 지음 l 불광출판사 l 3만원 사찰(절)은 종교 시설이지만 불교 신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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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마을 ] 생긴 대로 - 강나무 한겨레05:05[시인의 마을]웃음이 웃습니다 울음이 웁니다 바람이 붑니다 믹서기에 어제를 넣고 돌돌 갑니다 꺼끌한 앙금이 가라앉고 맨얼굴이 거품으로 뜹니다 당근을 먹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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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스릴러 번역하다 소설가로…결국은 ‘쓰는 사람’ 한겨레05:05번역가를 찾아서 │ 박산호 번역가 번역을 하면서 삶과 번역에 대한 에세이도 많이 썼다. 스릴러 번역으로 이름을 날리더니 스릴러 소설도 한편 뚝딱 써냈다. 틈틈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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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믿음과 구원의 교환, 칸트에겐 ‘종교 망상’이었다 한겨레05:05이성의 오롯한 한계 안의 종교 이마누엘 칸트 지음, 김진 옮김 l 한길사 l 3만8000원 근대 서양철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이마누엘 칸트(1724~1804)는 종교철학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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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1930~1970 영주 무섬마을 알방석댁 이야기 한겨레05:05영주 외나무다리 마을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한국 격동기(1930~1970)를 시골여인의 관점으로 기록한 자화상 박명서·김규진 지음 l 열린세상 l 1만5000원 “환갑을 몇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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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장애를 ‘체험’하고 있는 SF 작가입니다 한겨레05:05어쩌면 가장 보통의 인간 SF 작가 최의택의 낯설고 익숙한 장애 체험기 최의택 지음 l 교양인 l 1만6800원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납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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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께 물려받은 건… 줄수록 커지는 ‘사랑’[어린이 책] 서울신문05:03옛날 넓고 넓은 들판에 할머니와 아이가 살았다. 할머니는 아이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선물은 사랑이었다. 어느덧 아빠가 된 아이는 자신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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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복수, 용서… 극단·분열의 치료제, 애도 서울신문05:03“용서가 없으면 인류는 생존할 방법이 없다.” 극단의 분열과 분노가 서로 치받는 시대, 용서와 화해가 세상을 구할 가치라는 고언이 소설로 펴 나왔다. ‘인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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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설명하지 못한 인간성, 철학이 답하다 서울신문05:03영국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이 자신의 유전자를 보존하고 후세에 남기기 위해 이기적인 행동을 한다고 주장한다. 전쟁 직후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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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는 왜, 세계 입맛 잡고도 세계유산이 못 됐나 서울신문05:03우리가 현재 즐겨 먹는 잡채는 조선 시대의 잡채와는 완전히 다르다. 조선의 첫 한글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잡채 조리법을 보면 오이와 무, 숙주를 생으로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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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서울신문05:03에르고드 이코노미(권오상 지음, 미지북스) 19세기 물리학자 볼츠만은 열역학 개념 에르고드를 경제학과 접합하는 제안을 했다. 실패 위험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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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반려그림이 들어왔다[그 책속 이미지] 서울신문05:03아침저녁 쌀쌀한 기운이 가을이 깊어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계절이 바뀌면서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꾸려는 사람들이 많다. 가구 배치를 달리하기도 하고, 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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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트’가 품은 이야기… 골목의 어제와 오늘을 걷다 서울신문05:03요즘 한국인들에게 ‘집’이라고 하면 대부분 ‘아파트’를 떠올린다. 1980년대 말까지만 해도 한국인에게 집은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을 의미했다. 1977년 한국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