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고 있는 지구촌 보듬은 주역… 역사 뒤편에 감춰져 안타까웠죠” 국민일보03:062015년 스위스 제네바 세계교회협의회(WCC) 문서보관소 내 지하창고. 당시 WCC 인턴으로 한국 관련 자료를 찾던 한 제네바대 석사 과정생의 눈에 구석진 곳의 서류상자...
-
[다시 희망의 교회로] 식당·은행 세운 교회는 매일 ‘희망 역사’ 쓴다 국민일보03:06서울 송파구 낮은자리교회(김은득·신재훈 목사)는 ‘희망 실험실’ 같은 신앙 공동체다. 4명의 목회자가 1999년 예배와 교육·양육·봉사 등 각각의 전문 분야를 두고 ...
-
‘예수 그리스도가 죽은 뒤 부활한 것 믿는가’ 질문에 세계 기독청소년 33% “그렇다”… 한국 28% 그쳐 국민일보03:06한국 청소년이 세계 청소년보다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교회(오원석 목사)에서 열린 ‘2023 청소년 사역 콘퍼런스...
-
한국 첫 올림픽 금메달… 그 바탕엔 국내 챔피언 인정 ‘청룡 메달’ 있었다 조선일보03:05“운동복이라도 입으면 모를까 지금 자세가 제대로 나올지….” 지난달 27일 부산 사직동 부산광역시체육회 국제대회기념전시관에서 만난 양정모(70)가 레슬링 기본 자...
-
[겨자씨] 행하는 사람이라야 국민일보03:05도도새라는 새가 있었습니다. 인도양 모리셔스섬에 살았는데 1681년 멸종됐지요. 도도새는 천적이 없는 그 섬에서 번식했습니다. 그런데 그 안전한 환경 때문에 멸종되...
-
기도하느라 상한 ‘엄마의 무릎’ 고쳐드려요 국민일보03:05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어르신 성도들의 상한 무릎을 무상으로 치료한다. 기감 교육국(총무 김두범 목사)은 지난해 10월부터 무릎 수술이 필요...
-
보기만 해도 행복, 올여름은 ‘바비 핑크’로 물들거예요 조선일보03:04“올여름은 당연히 핑크죠.” 큰 리본이 달린 핑크 모자에 반짝이는 핑크 스커트를 입은 마고 로비가 핑크 하이힐을 신고 무대에 올랐다. 이달 중순 개봉 예정인 영화 ...
-
암 투병 중 사망한 이훈구 전도사, 의학 발전 위해 시신 기증… 아내는 26년 전 신장 기증… 부창부수 거룩한 생명나눔 국민일보03:04소외된 아이들 70명을 키워낸 부부는 마지막 자신의 몸까지도 이웃을 위해 내놨다. 고 이훈구 전도사와 최연화(70) 부부 이야기다. 이들 부부는 1995년부터 가정 형편이...
-
1950년 우량아 표창장… 부상으로 분유와 아기 옷 받아 조선일보03:03“부산시 우량유아심사회에서 심사한 결과 그 발육이 특히 우량함으로 이에 표창함.” 경기 수원시 독자 서민정(46)씨가 보내온 어머니의 우량아 선발대회 상장 내용이...
-
중고책 6000권으로 쌓아올린 ‘생각의 탑’ 동아일보03:03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3일 개막한 전시 ‘생각 지상주의자들의 요람’에서 중고책 약 6000권으로 쌓은 ‘생각의 탑’ 앞에 사람들이 앉아 책을 읽고 있다. 전영한...
-
“이미지 수집하듯 무대 상상… 실험적 연극 만들어졌죠” 동아일보03:03연극 ‘메디아 온 미디어’를 공연하는 김현탁 연출가는 “관객이 느끼는 낯선 감각 역시 연극의 재미”라고 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난독증이 있어서 ...
-
“작곡때마다 빈 악보 보면 괴로웠다”… 천국의 선율 그려낸 영화음악 거장 동아일보03:03다큐멘터리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에서 엔니오 모리코네가 집에서 작곡한 음악에 맞춰 지휘를 해보고 있다. ㈜씨네필운 제공어두운 방 안에서 백발의 노인이 ...
-
“세상 모든 여성이 아름답게 태어났다는 사실, 바비가 알려줘요” 동아일보03:03“로비, 생일 축하해요” 영화 ‘바비’에서 주인공 바비를 연기한 마고 로비(왼쪽)와 글로리아 역을 맡은 아메리카 페레라가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
-
IT기업 마다하고 콩쿠르 도전한 ‘日 공대생 피아니스트’ 조선일보03:03일본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27)는 2021년 쇼팽 콩쿠르에서 결선 직전의 본선 3차 무대까지 진출했다. 정작 화제를 모은 건 범상치 않은 그의 이력이었다. 음악 전공...
-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129>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국제신문03:03얼마 전 누군가에게 전화번호를 물었더니 “요즘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묻지 않나요?”란 대답을 들었다. 그렇게 옛날사람이 돼간다. 딱히 불만은 없다. “옛날 옛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