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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껏 뛰어놀아도 돼 반창고가 있으니까[어린이 책] 서울신문05:03치타가 그려진 노란색 통. 아이가 선물로 받은 반창고 열 개를 보관하는 반창고 상자다. 그런데 열어 보니 달랑 한 장뿐. 나머지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아이들은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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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러진 삶 올곧게 끊어진 삶 토닥토닥 서울신문05:03삶은 올곧은 직선이 아니다. 살다 보면 선이 구부러지거나 끊길 수 있다. 어린 시절 잘 긋지 못했던 선을 어른이 돼 다시 펴고 잇는 일은 쉽지 않다. 어두운 터널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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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E아닌 CHIIE?…실수와 오류에도 역사는 계속된다 서울신문05:03영어 대문자 I(아이)와 소문자 l(엘)은 모양만 보면 큰 차이가 없다. 눈이 나쁘면 그게 그거처럼 보이기도 한다. 까딱하면 오타를 낼 가능성도 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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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서울신문05:03김언호의 서재 탐험(김언호 지음, 한길사) 생애를 바쳐 책을 기획하고 만들어온 저자가 우리 시대 독서가 12명의 서재를 탐험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평산책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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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수의사가 그린 따스한 위로와 치유[그 책속 이미지] 서울신문05:03드라마 속 직업인들은 자기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하면서 항상 올바른 길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 물론 현실에서 그런 인물을 찾기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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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든 일터든 망치는 건 ‘멍부’… 나는 아닐 거야? 이미 ‘똥별’이다 서울신문05:03다음 중 최고의 상사는 누구일까? 1.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함) 2. 똑게(똑똑하고 게으름) 3. 멍부(멍청하면서 부지런함) 4. 멍게(멍청하면서 게으름). 답은 2번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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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얼굴 없는 사냥꾼들의 민낯 서울신문05:03아프리카 한 국가의 군 장성이 룩셈부르크의 다국적 은행 IBBC를 찾는다. IBBC 회장이 대선을 앞둔 그에게 거액의 자금 지원을 제안하자, 그는 IBBC가 얻는 건 뭐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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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기는 그 이름… ‘참 부자’ 가슴에 담다 서울신문05:03재물복을 나눠 준다는 경남 의령의 솥바위를 이야기할 때 정작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은 따로 있다. 백산 안희제(1885~1943)다. 치열한 독립투사이자 ‘참부자의 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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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서울신문05:03●알프스 넘는 케이블카 7월 1일 개통 스위스관광청 한국사무소는 7월 1일 ‘알프스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국경 이동 수단’인 케이블카가 체르마트에서 운행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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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그 이름… ‘큰 부자’ 기운에 젖다 서울신문05:03경남 의령의 남강 변에 솥바위가 있다. 재물복을 나눠 준다는 바위다. 한자로는 정암(鼎岩)이라 쓴다. 정(鼎)은 세 개의 다리를 가진 솥이다. 삼국지 등에 등장하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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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네, 색색이 단장한 너희 농민신문05:03키 큰 억새꽃이 피기 전 민둥산은 들꽃 세상이다. 길가에 핀 알록달록한 들꽃을 감상하는 것도 민둥산 등산의 매력이다. ◆ 쥐오줌풀=들깨처럼 작은 분홍색 꽃이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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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농협, NH손해보험 연도대상 등 수상 농민신문05:03경기 구리농협(조합장 최점수, 사진 앞줄 왼쪽 아홉번째)이 잇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리농협은 최근 구리시 인창동 지음웨딩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달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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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처럼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 전한다 서울신문05:02“죽지 않고 살아 있어서 이런 대회에 참석할 수 있는 게 감사합니다. 제가 서른아홉 살 때 하고 지금 89세인데, 여러분도 앞으로 50년 후에 살아서 이런 대회를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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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순간은 지금이니까…훌쩍 떠나 마주한 ‘푸르른 민낯’ 농민신문05:02제철, ‘알맞은 시절’이라는 뜻이다. 세상만사엔 다 때가 있다. 수박은 여름에 먹어야 달콤하니 시원하고 따끈따끈한 붕어빵은 한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다. 여행지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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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4일 서울신문05:02쥐 36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 48년생 : 부부화합이 좋구나. 60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72년생 : 즉흥적인 발상은 금물. 84년생 : 하는 일이 상승세를 탄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