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서점가] 학부모용 입시 전략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조선일보03:04“입시를 알고 내 아이를 알면 대입에서 반드시 성공합니다.” 새해 새 학기를 앞두고 마음을 다잡는 건 학생들뿐이 아니다. 초등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입시 전략서 ...
-
[TV조선] 양준혁의 인생 이야기 조선일보03:03TV조선은 15일 오후 7시 5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영한다. 야구 선수 양준혁이 출연한다. 양준혁은 1993년 데뷔 첫해에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차지하며 ‘괴...
-
‘미스터리 여왕’이 쓴 SF 소설집… 10년간 쓴 단편 8개 모아 조선일보03:03안녕의 의식 미야베 미유키 지음 | 홍은주 옮김 | 비채 | 448쪽 | 1만6800원 한 여자아이가 머뭇거리며 상담 부스에 온다. 표제작의 배경은 고장 난 로봇을 회수하는 센...
-
[북카페] ‘배터리 전쟁’ 외 조선일보03:03배터리 전쟁 배터리 자원 전쟁 시대를 맞아, 배터리 산업을 안내하는 책.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배터리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전 과정을 추적한다. 전기 ...
-
[그림이 있는 도서관] 할머니 품 같은 아랫목 이불 속… 모두에게 따뜻한 세상이 펼쳐져요 조선일보03:03겨울 이불 안녕달 지음·그림 | 창비 | 68쪽 | 1만6000원 “할아버지, 할머니, 나 왔어!” 아이는 발목까지 빠지는 눈밭을 걸어왔다. 소복히 눈이 쌓인 책가방과 외투, ...
-
Z세대가 가볍다고? 오히려 ‘위선’에 가장 분노한다 조선일보03:03GEN Z 로버타 카츠 외 지음|송예슬 옮김|문학동네|376쪽|1만7500원 “OK, Boomer(알겠다고, 이 꼰대야).” 2019년부터 영미권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생...
-
[편집자 레터] ‘더 글로리’와 ‘데미안’ 조선일보03:03“‘더 글로리’ 보고 ‘데미안’ 다시 읽고 있어요.” 인터넷 서핑하다 본 글의 제목입니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각본의 넷플릭스 드라마. 10대 때 학교 폭력을 당...
-
역사 망각·보수화하는 日 현대사를 성찰하다 조선일보03:02헤이세이사 요나하 준 지음 | 이충원 옮김 | 마르코폴로 | 648쪽 | 3만7000원 “맑은 하늘 아래 짙은 안개가 자욱했다. 이것은 헤이세이(平成) 시대 일본 사회를 돌아볼...
-
[한줄읽기] ‘적당히 느슨하게 조금씩 행복해지는 습관’ 외 조선일보03:02●적당히 느슨하게 조금씩 행복해지는 습관(유메쿠이 바쿠 지음)=우울증에 괴로워했던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40가지 멘털 보호법’. “상황에 따라 원하는 가면을 쓰...
-
[장동선의 뇌가 즐거워지는 과학] ‘가장 인간다운 인간’에게 상 주는 AI 대회 조선일보03:02연초부터 AI 가 화두다. 이제는 말만 하면 AI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영상까지 만든다. 국내 기업이 만든 ‘뤼튼(WRTN)’은 키워드 몇 개만 입력하면 채용 공고나...
-
전단지 같던 초기 신문은 어떻게 신뢰를 얻게 됐나 조선일보03:02뉴스의 탄생 앤드루 페티그리 지음|박선진 옮김|태학사|664쪽|3만5000원 영미권 신문 중에는 ‘메일’이나 ‘텔레그래프’ 등을 제호에 쓰는 곳이 지금도 많다. 이...
-
도쿄올림픽 경기장 설계자 “나무의 소박함이 내 철학” 조선일보03:02구마 겐고, 나의 모든 일 구마 겐고 지음|이정환 옮김|나무생각|372쪽|3만2000원 “한정된 도면과 모형으로 승부를 겨루는 설계 공모전에선 드러나진 않지만, 건축...
-
세계 최초 ‘인공 눈’ 만든 雪氷學 개척자의 회고록 조선일보03:02눈은 하늘에서 보낸 편지 나카야 우키치로 지음ㅣ박상곤 옮김ㅣ글항아리ㅣ296쪽ㅣ1만5000원 일본은 오타쿠의 나라다. 이 남자가 꽂힌 건 눈(雪)이었다. 현미경으로 보면...
-
[책의 향기]중세와 르네상스 사이 책이 있었다 동아일보03:021416년 여름 독일 장크트갈렌 수도원의 서가. 먼지 쌓인 장서가 가득한 이곳에서 이탈리아 피렌체의 필경사 포조 브라촐리니(1380∼1459)가 ‘보물’을 찾고 있었다. 혹...
-
[책의 향기]모란꽃 닮은 시인들의 느슨한 연대 동아일보03:02“흰 모란꽃 위에 바위를 얹었지요/그 바위가 삭아 주저앉기를 기다리면서요/모란꽃 흰 접시는 천년이 지나도록 깨지지 않았어요…” 안도현 시인의 신작 시 ‘모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