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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생각] 카버의 ‘두 번째 삶’ 한겨레05:05미국 단편소설의 대가 레이먼드 카버(1938~1988)의 두 번째 소설집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1981)은 극단적으로 절제된 문장으로 그에게 ‘미니멀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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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사건, 잡범보다 파렴치한 검찰권력의 민낯 [책&생각] 한겨레05:05검찰국가의 배신 김학의 사건이 예고한 파국, 검찰정권은 공정과 상식을 어떻게 무너뜨리는가 이춘재 지음 l 한겨레출판 l 1만8000원 미국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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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대통령’ 맞서 필립 로스가 한 일 [책&생각] 한겨레05:05우리 패거리 필립 로스 지음, 김승욱 옮김 l 비채 l 1만6800원 활자의 속내만큼이나 그 활자를 쏟아내는 저자의 ‘신들렸을’ 표정이 궁금해지는 소설.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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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떠난 길 위에 남은 시 아득한 그리움의 까닭 강원도민일보00:06만해 한용운과 무산 조오현 문학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는 권영민 문학평론가(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장)가 만해 한용운 시전집 ‘님의 침묵’과, 무산 조오현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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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소설로 그려낸 대형산불 속 야생의 절규 강원도민일보00:06원로 언론인인 정현교 작가가 산림생태소설 ‘불타는 숲, 신음하는 야생’을 출간했다. 강릉문화재단 후원으로 펴낸 소설에서 정 작가는 야생동물인 ‘담비’를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