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생각] 다른 조각을 골랐다면 그 맛은 어땠을까 한겨레05:05우주의 일곱 조각 은모든 지음 l 문학과지성사 l 1만4000원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던 성지와 민주는 은하의 결혼식에서 만난다. 음악 관련한 일을 하고 싶었던 은하...
-
[책&생각] '엔저'에 취한 일본, 무엇을 할 수 있나 한겨레05:05일본이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날 마약 같은 엔저 효과에 의존한 탓에 가난해진 일본을 파헤친다 노구치 유키오 지음, 박세미 옮김 l 랩콘스튜디오 l 1만6000원 일본 엔화...
-
[책&생각] 바보 같은 짓 한겨레05:05탈원전 정책을 두고 “바보 같은 짓을 했다”는 대통령의 말을 들으며,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치열한 논쟁, 기후변화·탄소중립과 원전 사이의 모순과 긴장 등을 다루는...
-
[책&생각] 우정의 힘으로 홀로서기 한겨레05:05이토록 긴 편지 마리아마 바 지음, 백선희 옮김 l 열린책들(2011) 세네갈의 1세대 엘리트 여성 라마툴라이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상을 치르는 중에 친구 아이사...
-
[새 책] 현대사 비극 '가재 상흔' 외 한국일보04:31교양 △가재 상흔 최순호 지음. 72년 전 전북 남원 덕치리 노치마을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한 르포르타주. 1950년 11월 국군 제11사단 전차부대가 마을에 들...
-
[서평] 민들레는 어쩌다 미움 받는 잡초가 됐을까 한국일보04:30민들레, 어저귀, 기름골, 플로리다 베가위드, 망초, 비름, 돼지풀, 강아지풀. ‘미움 받는 식물들’, 잡초들이다. 정확히는 저자가 나고 자란 미국에서 미움 받는 잡초...
-
[새 책]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2. 이국의 사랑 외 한국일보04:30문학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 2. 이국의 사랑 토마스 만 외 지음. 김인순 외 옮김. 하나의 테마로 다섯 작품을 엮어 내는 새로운 방식의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두 번...
-
안중근 의사가 순국 직전 쓴 유묵 5점 보물로 지정됐다 조선일보03:02독립운동가 안중근(1879~1910)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기 직전인 1910년 3월에 쓴 유묵(遺墨) 5점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23일 ‘지사인인살신성인(...
-
백희나 그림책 '달 샤베트', '보스턴글로브 혼 북' 명예상 조선일보03:00백희나<사진> 작가의 책 ‘달 샤베트’가 올해 보스턴 글로브 혼북 그림책 명예상 수상작에 22일 선정됐다. 1967년 시상을 시작, 미국 내 어린이·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
"인생 고비마다 함께한 스승 조순" 강원도민일보00:1123일 별세한 조순(1928∼2022) 전 경제부총리는 ‘조순학파’를 형성할 정도로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국무총리와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제자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
-
[김진형의 책·읽·기] 어느 소설가의 시는 아프도록 뜨겁다 강원도민일보00:11소설가 강기희가 아프다. 그는 지난해 10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한창 아팠을 때는 기침도 많이 나고 가래가 쏟아져 대화조차 어려웠다고 한다. 하지만 하고 싶은 ...
-
사람과 계절 정성스레 마시는 법.. 차로 우려낸 책 한 권 강원도민일보00:11향긋한 찻잎향과 잔에서 전해지는 온기. 도란도란 말소리. 차가 있는 풍경과 시간을 정성껏 우려낸 책이 나왔다. 김용재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교육&파트너십 담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