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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멋진 할머니가 될래" 서점가 '할머니 책' 열풍 조선일보03:03‘아흔 살 봉 여사는 오늘도 출근합니다.’ 지난 30일 출간된 책 ‘구십도 괜찮아’(남해의봄날)의 부제다. 매일 경로당 간식 도우미 일을 하러 꾸준히 ‘출근’하는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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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때 통증 사라지듯.. 고통-행복도 한순간" 동아일보03:01소설가 김혜나가 요가하는 모습. 김혜나 씨 제공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구부정한 자세로 글을 쓰는 게 일상인 소설가들 사이에선 ‘신경통’ ‘안마기’ ‘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