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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벚꽃은 피고 통영 바다는 그 자리에 있고 서울경제20:16[서울경제] 여유로운 속도로 아름답게 지역의 삶을 그려내는 구효서 작가의 신작.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30여 년 전 청춘 남녀들의 복잡한 과거와 흩어진 현재가 차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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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인플레이션에도 승리자는 있다 서울경제20:15[서울경제] 인플레이션의 공포가 찾아온 것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뜻하는 ‘크리핑 인플레이션’의 시대에서 개인·기업·국가는 어떠한 선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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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원자재 속 숨겨진 '빈곤' 서울경제20:15[서울경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모든 가격이 상승한다. 다큐멘터리 감독 루퍼트 러셀은 이라크부터 시리아·우크라이나까지 전 세계를 살펴보며 급변하는 원자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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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나이 먹고 서러울걸”…비혼여성 속마음은 [Books] 매일경제19:00비혼과 비출산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삶의 방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4%에 달한다.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정상 가족’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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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홍라희 “전통문화·현대미술 다양성 보여줄 때” 서울경제18:27[서울경제] “한국의 대중문화가 해를 거듭할수록 기발한 창의력과 아름다움으로 국제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지금,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미술도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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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먹을 것 넘쳐나는데…세계는 왜 '식량 위기'로 고통받나 한국경제18:112010년 12월 아프리카 대륙 북쪽의 지중해 연안 국가 튀니지에서 불같이 시위가 일었다. 청년 실업률이 30%를 넘고 굶주리는 사람이 날로 늘고 있을 때였다. 독재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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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일로 감옥에 간다면? 한국경제18:10‘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여 년간 억울하게 옥살이한 윤성여 씨가 풀려난 것은 진범 이춘재가 붙잡힌 2019년이었다. 그로부터 3년 뒤. 대한민국 법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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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민주주의가 위태롭다" 한국경제18:09어느 순간 세상이 바뀌었다. ‘다 같이 잘살자’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내가 잘사는 게 우선’이다. 정치권에서든 시민사회에서든 공동체 의식은 허물어지고 독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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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배불린 식품산업이 인류를 위험에 빠뜨린다"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한국경제18:08‘2023년 주목해야 할 책’(타임스), ‘2023년 올해의 책’(파이낸셜타임스), ‘2023년 하이라이트’(가디언). 3월 영국 서점에 출시된 <탐욕(Ravenous)>에 대해 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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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세이노의 가르침> 3주째 1위…새 학기 맞아 어린이 책도 강세 한국경제18:07‘성공적인 투자 방법’에 관한 책의 인기가 여전하다. 예스24의 3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3주 연속 <세이노의 가르침>이 차지했다. <살 때, 팔 때, 벌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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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왜 내 월급은 항상 부족한 걸까' 등 한국경제18:06경제·경영 ● 왜 내 월급은 항상 부족한 걸까 ‘공정한’ 노동의 대가를 바라는 MZ세대를 위한 급여 입문서. (데이비드 벅마스터 지음, 임경은 옮김, 잇콘, 360쪽,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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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책]'카멀라 해리스, 차이를 넘어 가능성으로' 외 5권 아시아경제18:05◆카멀라 해리스, 차이를 넘어 가능성으로=차기 유력한 미국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카멀라 해리스의 전기다. 그는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로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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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어때]'OOO프라푸치노 5일간만 판매'…또 먹혔네! 심리마케팅 아시아경제18:0411시11분. 5시55분. 시계를 볼 때마다 유난히 특정 시간이 자주 보이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뭔가 엄청난 우연이나 심각하게는 복선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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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악티움 해전'에서 졌다면, 로마제국은 없었다 한국경제17:53빵집마다 흔히 파는 크루아상(croissant)은 전쟁을 기원으로 한다. 1683년 합스부르크제국의 군대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만제국 침략군을 격퇴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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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냐고 함부로 묻지 마세요" 한국경제17:52“오늘 6시에 플레옐 홀에서 아주 좋은 연주회가 있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서른아홉 살 여성 실내장식가 폴은 스물다섯 살 청년 변호사 시몽에게 이런 쪽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