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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엔 원래 밥이 없었다고? 한국일보19:00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인 초밥, 즉 스시에는 원래 밥이 없었다. 생선을 소금에 절인 뒤 밥과 함께 눌러서 밥을 발효시켰다가 생선이 숙성되면 밥을 떼고 먹었다. 생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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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찾아 인터넷 헤매지 마세요… 전문가의 생생 의학 가이드 [내책 톺아보기] 파이낸셜뉴스18:27의학적 증상 비주얼 가이드. 디나 코프먼/ 시그마북스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뒤지면서 찾아보다'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내책 톺아보기'는 신간 도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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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소설가] 62주 연속 베스트셀러 美소설가, 노먼 메일러 한국경제18:13미국에서 1948년 출간된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는 62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주간지 타임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견줬고, 조지 오웰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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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세상을 바꾸는 '작은 친절' 이야기 서울경제18:02[서울경제] 아내가 백혈병에 걸렸으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쩔 줄 몰라하는 저자에게 다른 가족과 지인들은 물론 인사 몇 번 나눴을 뿐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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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향수를 통해 삶을 더 사랑하는 방식 서울경제18:01[서울경제] 향이란 우리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여전히 존재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믿는 저자는 조향사다. 눈에 이상이 있다는 신체적 한계가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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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세계를 움직인 젤렌스키의 항전 목소리 서울경제18:01[서울경제] “우리는 이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전쟁을 끝내는 것은 우리입니다. 우크라이나에 관해 지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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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불합리한 현실'에 어떻게 대처할까 서울경제18:00[서울경제] 인생의 앞날을 막아서는 불합리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한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불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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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통제사회의 北···여성으로 산다는 것 서울경제18:00[서울경제] 분단 문제를 탐구해 온 저자가 산문,소설,편지 등의 형식을 차용해 북조선 여성들의 역동적인 삶을 복원해냈다.사회과학적 연구와 통찰이라는 기반 위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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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왜 불륜에 빠지고 결혼·이혼을 택할까 서울경제17:59[서울경제]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도 또다른 사랑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 불륜 관계의 ‘그림자 사랑’이다. 이미 확실한 파트너가 있지만 불안하고 복잡한 관계를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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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기억의 불완전성, 인간 생존 도왔다 서울경제17:59[서울경제] 우리는 이따금 우리의 기억을 과신 하지만, 기억은 대개 정확하지 못하다. 기억은 불완전하다. 이는 기억의 불확실성을 넘어선다. 뇌는 아예 일어나지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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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단짠'이라는 보상회로···가공식품의 위협 서울경제17:58[서울경제] 음식은 중독적이다. 직장인들은 매일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공사장에서는 매일 엄청난 양의 믹스커피가 소비된다. 어린 아이들은 과자를 매일 먹고,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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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죽음을 재구성···그날의 진실이 떠올랐다 서울경제17:57[서울경제] 경찰관이 살인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의사로부터 전달 받는다. 정보들은 특별한 외상과 내출혈이 있는지, 특이한 소견이 발견되는지, 사망 시각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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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휴일] 열매의 모국 국민일보17:49오렌지가 창가로 굴러온다 그림자가 따라붙는다 손을 뻗으면 오렌지의 그림자는 내 그림자와 겹친다 두 개의 그림자는 높낮이가 없고 우리는 평평한 슬픔을 공유한다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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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재가 머무르고 싶은 조직 만들려면 서울경제17:46[서울경제] 미국에서도 직장 내 세대 갈등은 큰 문제다. 조용한 사직과 조용한 해고, 대퇴사 시대는 미국에서 만들어 낸 용어이기도 하다. 팬데믹을 거치며 일과 삶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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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종교에 연루된 여성과 그를 사랑한 남성 이야기 국민일보17:46“내가 슬픔에서 배운 것은 그것이 얼마나 피상적인가 하는 점이에요. 이기적으로 구는 데에도 지쳤어요. 내가 하나님께 하는 기도라고는 한 가지뿐이었어요. 주님,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