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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구성 최소단위 ‘쿼크’… ‘진짜 원자’로 증명되기까지[북리뷰] 문화일보09:23따지고 보면 원자(原子)는 잘못된 이름이다. 우주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근본 입자는 따로 있었다.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나눌 수 있고, 원자핵도 양성자와 중성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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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던 놀이도… 끝나면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어린이 책] 문화일보09:23“들어와.” 표지에서부터 다짜고짜 늑대가 손짓한다. 뒤에 숨어 있는 다른 늑대들을 보니 꿍꿍이가 있어 보인다. 책장을 넘기면 늑대가 성큼, 앞에 와 있다. 속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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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서 2000종 출간한 고덕환 삼영사 회장에 은관문화훈장 아시아경제09:22문화체육관광부는 책의 날을 맞아 출판문화 발전에 일조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한다고 11일 전했다. 올해 대상은 은관문화훈장 한 명, 대통령 표창 두 명, 국무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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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부친 한승원 "세상 꼭 발칵 뒤집어진 듯…강이 소설은 버릴 게 없어" 뉴시스09:19[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내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아버지 소설가 한승원(85)은 "기대하지 않아서 당황했다"고 소감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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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아닌 식용물질에 내 몸은 오늘도 속는다[북리뷰] 문화일보09:18음식은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인류의 발전 속에 식문화는 변화의 중심에 있었고 ‘프랜차이즈’부터 ‘파인 다이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진 외식업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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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 작가 8인 ‘이야기’로 이어지다[북리뷰] 문화일보09:18문학은 세계를 연결한다. 한 나라의 소설이 번역돼 먼 이국의 독자를 매료시킨다는 점은 문학이 가진 아름다움이다.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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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디단 감정보다 곱씹을수록 구수한… 독일식 빵 같은 투박한 詩들[시인의 서재] 문화일보09:1810월 들어 처음으로 산 책은 라이너 쿤체의 ‘시’였습니다. 파르스름한 양장에 두툼한 볼륨, 그의 시전집은 비닐에 싸인 채였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책이 답답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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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에도 묵묵히… 존재만으로 위로돼준 宮” 문화일보09:15글·사진=장상민 기자 joseph0321@munhwa.com 섬세한 묘사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소설가 김금희가 등단 후 처음으로 역사소설에 도전했다. 돌아오는 계절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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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부친 한승원 "세상이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 이데일리09:1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세상이 꼭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소설가 한강과 부친 한승원(왼쪽)(사진=연합뉴스)소설가 한승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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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HYNN "한강 '흰' 읽고 예명 지었다"…스타들 축하 행렬 한국경제09:12소설가 한강(54)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것과 관련 국내 스타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수 흰(HYNN·박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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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한강 노벨문학상 소식에 박수치는 전재수 위원장 뉴스109:07(서울=뉴스1) =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유산청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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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한강 노벨문학상에 박수치는 전재수 위원장 뉴스109:07(서울=뉴스1) =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유산청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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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쓴 문장에 질투심이 동했다”...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백 매일경제09:06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 시각) 한국인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아버지·남편·오빠·남동생 등 ‘문인가족’도 주목받고 있다. 한강은 1970년 11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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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살 희생자 사진첩이 한강의 인생을 바꿨다...그의 문학이 주목 받는 이유 한국일보09:00최근 한강(53)의 작품은 '소년이 온다(2014)'와 '작별하지 않는다(2021)'처럼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다루었다. 두 소설은 모두 각각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제주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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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어요?"란 차별적 질문을 받을 때...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억하자 한국일보09:00"어디에서 왔어요?"라는 질문은 종종 차별의 증거가 된다. 영어권 국가에 사는 백인은 그런 질문을 받지 않는다. 피부색이 다른 이들에게 너의 '진짜' 나라를 물을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