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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의 성별 外[새책] 경향신문22:28자본의 성별 젠더연구 관점에서 부의 불평등을 살핀 책. 부의 성별 불평등을 만드는 핵심 기제가 ‘가족’ 안에 있다고 말한다. 특히 가족 내에서 경제적 자원이 이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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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의 ‘정치적 올바름’…위험하다, 한 가지뿐인 시각은[책과 삶] 경향신문22:28잘못된 단어 르네 피스터 지음 | 배명자 옮김 문예출판사 | 232쪽 | 1만7000원 슈피겔은 독일의 대표적인 진보성향 시사 주간지다. 르네 피스터는 슈피겔의 워싱턴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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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큼 풍성한 도쿄의 ‘책 거리’[책과 삶] 경향신문22:28하나의 거대한 서점, 진보초 박순주 지음 정은문고 | 370쪽 | 2만8000원 일본 도쿄에 ‘진보초(神保町)’라는 책 거리가 있다. 메이지 시대(1868~1912)에 도쿄대학,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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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건 없어” 필연을 깬 SF의 맛[책과 삶] 경향신문22:28거짓과 정전 오가와 사토시 지음 | 권영주 옮김 비채 | 304쪽 | 1만6800원 뉴턴이 없었더라도 만유인력은 발견됐을 것이다. 만유인력은 케플러 같은 앞선 과학자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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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편도 들지 않고…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나려면[그림책] 경향신문22:27시선 너머 오소리 글·그림 길벗어린이 | 52쪽 | 1만8000원 사람은 아주 어려서부터 ‘양자택일’의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다. 인생 첫 문제는 아마도 이것 아닐까.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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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은 정부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금요일의 문장] 경향신문22:27지식인은 정부의 거짓말을 폭로하고, 정부가 내세우는 명분과 동기, 숨은 의도를 파악해 정부의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지식인의 자격>(황소걸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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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휴일] 나는 내일부터 국민일보21:03생활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지하철부터 탔군요 미워하기 적합한 곳이네요 매일 지옥을 찾는 사람들처럼 창밖에 시신을 둬야겠군요 지옥은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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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만의 섬에 갇힌 사람들… 난민 문제 위선 들춰낸 우화 국민일보21:01중요한 이야기와 높은 문학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어떻게 함께 달성할 수 있을까. 프랑스 소설가 필리프 클로델(62·사진)이 하나의 모범이 될 수 있다. 그는 지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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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불평등’ 남녀간 부의 격차 또 다른 원인 국민일보21:00남성과 여성의 부는 평등하지 않다. 프랑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 간 부의 격차는 1998년 9%였고 2015년 16%로 늘어났다. 성별 부의 격차는 그동안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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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창립20주년 기념식 축사하는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전자신문20:36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창립20주년 기념식이 2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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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문학 새 책 한겨레20:25♦원도 지난해 문학계 미스터리라면 소설 ‘구의 증명’(2017)의 역주행. 배경을 끝내 찾지 못한 편집자 글이 문학지 ‘릿터’ 46호(2·3월)에 실렸을 정도. ‘구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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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학술지성 새 책 한겨레20:25♦기록학, 역사학의 또 다른 영역 역사학과 기록학이 무엇인지, 양자가 학문의 대상과 주체에서 어떻게 겹치는지 살피고, 역사학과 기록학이 따로 존재하는 지금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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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 출판 새 책 한겨레20:25♦당신도 죄 없이 감옥에 갈 수 있습니다 무고한 피해자를 위한 변호사 단체, 캘리포니아 ‘무죄 프로젝트’의 설립자인 저스틴 브룩스가 그동안 맡았던 많은 무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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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독선이 말할 자유 막고 있지 않나 국민일보20:10영어권 최고 문예 교양 잡지인 ‘뉴욕리뷰오브북스’의 편집장 이안 부루마는 2018년 한 기사 때문에 쫓겨났다. 성추행 혐의로 20명 넘는 여성으로부터 고발당했으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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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국제사회 패러다임 대전환 설명 국민일보20:06국제 통상 전문가이자 국제법학자인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냉전’ ‘디지털 시대의 경제’ ‘극지방과 우주 개발’ ‘지구 위기’라는 네 가지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