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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휴일] 무언가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는 생각 국민일보21:00…(전략) 무엇보다 너는 무슨 걱정이 있는 사람처럼 조심스럽게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 전주가 나올 때 누가 착한 아인지 나쁜 아인지 벌써 다 알지. 술을 홀짝이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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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공기처럼 존재한다, 다만 보지 않을 뿐 국민일보21:00김승섭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교수는 장애인, 비정규직, 성소수자, 이주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을 연구한다. 그가 공부하며 알아낸 것은 장애나 소수자성보다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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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연금, 불편한 진실 국민일보20:59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불편한 연금책’에서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노후 소득 보장의 조화는 1990년대 이후 복지국가 개혁의 핵심이었고, 다수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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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20권쓰고도…‘유홍준 답사기’는 계속된다 국민일보20:48지금도 유홍준(74) 명지대 석좌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들고 여행을 다니는 이들이 많다. 1993년 시작된 이 시리즈는 지난해 ‘서울편’ 3·4권을 더해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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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 네 가지 버전으로… 선택과 우연으로 달라지는 삶 국민일보20:47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수필가,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폴 오스터가 국내에 10년 만에 새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소설은 주인공 아치 퍼거슨의 인생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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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음식으로 말하는 정치적 메시지 국민일보20:42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음식을 매개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정치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았다. 새우 라면을 통해 20대 시절을 회고하고, 도리뱅뱅이를 통해 고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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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간병자에 의한 노인살인 추적 국민일보20:421985년 일본에서 발표돼 영화로도 제작된 소설. 간병자에 의한 노인 살인이라는 주제는 당시로선 파격적이었지만 요즘은 낯설지 않다. 누가, 왜 노인을 죽였는지 찾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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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현대 러시아·우크라전의 성격은 국민일보20:41‘K를 생각한다’로 주목받은 90년대생 연구자 임명묵의 신작. 러시아 역사와 푸틴 집권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대 러시아와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유라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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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맹위 떨치는 팬덤의 명암 조명 국민일보20:41온갖 분야에서 팬덤이 맹활약하고 있다. 정치마저 팬덤이 주도하는 시대다. 이 책은 다양한 팬덤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팬덤의 심리를 탐구하고 팬덤의 명암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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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7년에 걸쳐 번역한 프랑스민법전 국민일보20:40한불민사법학회가 7년의 시간을 들여 프랑스민법전을 번역해 출간했다. 법무부가 번역을 의뢰했고, 국내 민법학계에서도 기다려온 책이다. 1804년에 제정된 프랑스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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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문학 새 책 한겨레19:25■ 첫사랑이 언니에게 남긴 것 ‘젊은 근희의 행진’의 작가 이서수의 신작. 정혜는 쉽게 사랑에 빠지고 또 잃는다. 잠적한 언니를 동생 정연이 찾은 곳은 이주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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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5년만에 드러난 진실 '몰락의 시간' 한국경제TV19:23뒤틀린 한국 정치의 깊은 이면이 5년만에 드러난다. '몰락의 시간'은 한때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인물의 최측근이었던 저자가 국내 정치 세계의 불편한 진실을 체감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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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사로잡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교보·예스24 베스트셀러 1위 아시아경제19:23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유 중 현시대의 40대에 도움이 될 내용을 담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11월 세 번째 주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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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배달 알바에서 100억 사업가가 된 초성장의 비밀 대전일보19:06"30대 초반까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매일 8시간 이상씩 배달을 했었죠. 지금은 순자산 70억 정도 됩니다."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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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도 파인만도 풀지 못한 '마법의 수' 대전일보19:06이 책의 저자 양동봉은 34년 동안 물리학을 연구해온 재야 물리학자다. 아니 정확히 현실 직업을 얘기하자면, 치의학을 전공한 치과 의사다. 다시 말해 그는 정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