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임받은 FBI국장 "트럼프 취임 前 사임"…정치중립 퇴색 논란(종합)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사실상의 '불신임'을 받은 크리스토퍼 레이(57)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11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맞춰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FBI가 미국 언론에 공개한 발언 요지에 따르면 레이 국장은 이날 FBI 직원들과의 면담 행사에서 "수주간의 숙고 끝에, 내년 1월
연합뉴스 47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