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도 한동훈도 밟아 밟아”…선고 임박에 윤 지지자들 위협 구호
무대 전광판에는 헌법재판관들, 야당 정치인의 이름과 나란히 “밟아” 구호를 담은 문장이 떠올랐다. 성조기와 태극기를 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를 따라 “밟아 밟아 밟아”를 과격하게 따라 외쳤다. 집회 현장 주변 도보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나 안철수 의원 등의 얼굴을 펼침막에 새긴 뒤, 밟고 지나갈 수 있게 만든 ‘배신자 밟아밟아 존’까지 마련됐
한겨레 26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