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카페] 노부부 국민일보04:07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노부부가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보행기에 의지한 채 걷고 있고, 부인은 그 곁에서 보조를 맞추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부부가 한평생...
-
[빛과 소금] 질문을 환영하는 교회 국민일보04:0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우리 사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 첫 공개된 이후 관련 뉴스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놀라운 것은 해당 단체의 신...
-
[이주윤의 딴생각] 옆집에 사는 남동생 국민일보04:04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그저 하얗기만 한 도화지에도 앞면과 뒷면이 존재한다. 고등학생 시절, 입시 미술 학원에 다니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보기 좋은 그림을 그리려...
-
[호텔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온천의 부활 국민일보04:04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해 으슬으슬 추울 때는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싶다. 몸에 좋은 성분의 온천수라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 안타깝게도 떠오르는...
-
[사설] 선거제 개편, 이번엔 반드시 성공해야 국민일보04:03내년 4월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국회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오는 27일부터 2주간 열...
-
서방 ‘對中 반도체 포위작전’ 매우 촘촘해진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데일리안03:41미국이 주도하는 서방의 중국 반도체산업 ‘포위 작전’이 전방위로 강화된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고 중국의 반도체 기술발전을 견제...
-
[사설] 어려운 국가 외교에 한 줌 고민도 없이 오로지 헐뜯을 궁리만 조선일보03:16야권이 거짓과 도 넘는 극언을 동원해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씨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
-
[사설] “세수 17조원 감소” 경고, 적자 더 키울 ‘선거용 추경’ 안 돼 조선일보03:14국회 예산정책처가 정부의 법인세·소득세 인하, 1주택자 종부세 감면 등 감세 정책 여파로 5년간 연평균 17조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엄청난 액수다...
-
[사설] 與野, 의원 수 늘릴 궁리 말고 국민 분열 해소 방안 찾길 조선일보03:12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7일 내년 4월 총선에 대비해 선거제도 개편안 3가지를 제안했다. 개편안 모두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출에서 소선거구제의 극단적 대립을 줄...
-
[박효진 기자의 사모 몰랐수다] 둥지 벗어나 다시 날아오를 때를 준비하며 국민일보03:08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사모로 살아가는 요즘 주일의 일상이 사뭇 달라졌다. 정장 차림 대신 캐주얼한 복장으로 교회에 가는 남편의 모습, 내 옆자리에 앉아 함께 예배드...
-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 천하보다 귀한 생명 구하는 사역의 새 힘을 얻다 국민일보03:04“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 주사랑공동체교회는 ‘생명 살리기 운동’을 사명으...
-
[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 [113] People are incapable of not caring 조선일보03:03270킬로그램이 넘는 육중한 몸으로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가린 채 원격 강의를 하는 남자. 그는 더 이상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몸도 아니고 병원에 갈 생각도 없다. 그...
-
[백영옥의 말과 글] [295] 싫어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자유 조선일보03:03축구 팬이라면 ‘아스널’과 ‘토트넘’이 앙숙임을 잘 알 것이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앙숙으로 유명하다. 서로에 대한 미움이 얼마나 큰지 ...
-
[사유와 성찰] 희망은 과거로부터 온다 경향신문03:02“노인들이라고 해서 너무 얕보지 말고,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동냥해서 (주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하면 사람이 아니지.” 94세인 양금덕 할머니의 ...
-
[시선] “여성 여러분” 경향신문03:01내 주변 여성 중 자신의 어머니를 ‘엄마’ 대신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있다. ○○○씨라고. 듣기에 따라 다소 예의 없어 보일 수는 있지만 이유가 있다. 누구의 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