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시작점 국민일보04:03최근 2050 탄소중립이 전 세계의 화두다. 우리나라도 작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구현을 ...
-
[사설] '김학의 불법 출금' 재배당, 엄정한 수사로 진실 밝혀라 국민일보04:02대검찰청이 13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위법 의혹 사건 수사를 수원지검 형사3부에 재배당했다. 애초 대검은 국민의힘이 지난달 초 이 의혹과 관련한 ...
-
[사설] 與 이번엔 월성 원전 괴담 몰이, 경제성 조작 덮으려는 꼼수 조선일보03:26정권 측 신문·방송들이 최근 연이어 월성 원전 부지 내 지하수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에 오염됐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민주당이 “월성 1호기 폐쇄 결정은 국민 안...
-
[사설] 1만명 강제 동시 검사, 대선 정치 도구로 동원된 공무원들 조선일보03:2413일 오전부터 수원 경기도청과 인재개발원엔 공무원이 한꺼번에 수백명씩 몰려들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이 코로나 전수 ...
-
[사설] 산은 회장 "파업하면 단돈 1원도 없다" 노조 영합 정부에 통할까 조선일보03:22쌍용차의 주 채권 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쌍용차 노조가 단체협약을 1년에서 3년 단위로 늘리고 흑자 전까지 쟁의 중지를 약속하지 않으면 단돈 1원도 지원하...
-
[김창균 칼럼] 트럼프 광신도의 자폭 엔딩은 ‘문빠’의 미래다 조선일보03:20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도둑맞았다”고 한다. 11·12월 두 달 동안 트럼프 트위터엔 “조작된(rigged)”이라는 단어가 48번 등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
[만물상] “코로나 최대 이익 본 정권부터 토해내라” 조선일보03:18코로나가 창궐한 작년 이래 전 세계 101국에서 크고 작은 선거가 치러졌다고 한다. 정치학자들은 선거 결과와 정부의 코로나 대응이 일정한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분석을...
-
[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65] 멘도사 국도의 푸드 트럭 조선일보03:07와인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 지역. 시내에서 와인 생산 지역으로 향하는 40번 국도 풍경은 다소 지루하다. 이 도로의 중간 지점쯤, 상행선과 하행선 ...
-
[기자의 시각] "그 탈북은 착한 탈북" 조선일보03:06“탈북이라고 다 같은 탈북이 아니에요.” TV조선 프로그램 ‘모란봉클럽’에 패널로 출연하며 만난 탈북민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똑같이 두만강·압록강을 넘어...
-
[윤희영의 News English] 중국의 문화 盜用과 한 요리사의 양심 고백 조선일보03:05중국이 김치, 한복, 아리랑, 심지어 판소리와 상추쌈(lettuce-wrapped rice)까지 자기네 것이라고 억지를 부리고(stick to its guns) 있다. 이런 짓거리를 문화 도용(盜...
-
[경제포커스] 정권 사람들 지갑에서 나온 돈이 아니다 조선일보03:05온 국민이 또다시 돈다발을 받게 될 것 같다. 100만원(4인 가구 기준)씩 받았던 작년 1차에 이은 2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다. 이번 2차 지급은 반대 목소리가 컸던 1차...
-
[직설] K안전망을 찾아서 경향신문03:05[경향신문] 새해 첫날, 안경점을 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다. 덕담으로 시작한 안부전화는 거리에 사람이 없어 물건을 팔 수가 없다는 푸념으로 이어졌다. 렌즈는 인터넷 ...
-
[창작의 미래] 작가는 가도 캐릭터는 남는다 경향신문03:05[경향신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라고도 하고 <지와 사랑>이라고도 하는 헤세의 소설을 읽으며 궁금했다. 골드문트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제 이름 석 자(?) 남...
-
[시온의 소리] 우리와 동행하소서 국민일보03:05해가 바뀌었다. 시간의 변화 속에 새로운 꿈과 계획을 세워 보는 것도 이 시기의 즐거움 중 하나다. 물론 2021년에 대한 전망은 그렇게 밝지 않다. 코로나19가 쉽게 물...
-
[정민의 世說新語] [605] 탄조모상 (呑棗模象) 조선일보03:041801년 신유박해 때 천주교 신자들의 심문 기록인 ‘사학징의(邪學懲義)’ 중 권철신(權哲身)의 처남 남필용(南必容)의 공초(供招)는 이랬다. “제가 여러 해 동안 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