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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 美밀레니얼의 이유있는 좌경화 국민일보18:10미국 밀레니얼 세대에 부는 사회주의 바람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 네이선 로빈슨은 1988년생으로 급진적인 정치 잡지 ‘커런트 어페어스’를 만들고 있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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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모험하라..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한국경제18:10‘방데 글로브(Vende Globe)’는 극한의 요트대회다. 모터나 다른 기계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바람과 조류에 요트를 맡긴 채 무보급과 무기항으로 홀로 세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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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새들이 잘사는 도시, 사람도 살기 좋더라 한국경제18:07“숲에선 작은 새도 조용하다. 기다려라. 그대 또한 곧 평온을 누리리.”(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방랑자의 밤 노래’ 중) 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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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책 읽기가 두렵다면.. 한국경제18:05새해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자’고 다짐한다. 하지만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먼저 책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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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이브 생로랑 삽화 13점 함께 수록 국민일보18:04지난해 플로베르 탄생 200주년 기념판으로 출간된,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의 삽화가 있는 ‘마담 보바리’가 번역돼 나왔다. 생로랑은 15세였던 1951년에 이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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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지금까지의 유대인 서사는 허구" 국민일보18:04‘2000년의 유랑 속에서도 살아남아 고향땅을 되찾은 뛰어난 민족’이라는 유대인 서사는 허구라고 주장하는 문제작.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24개국에서 출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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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30년 만에 수정증보판 출간 국민일보18:041990년 출간돼 현재까지도 ‘열하일기’에 대한 거의 유일한 본격 연구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열하일기 연구’가 30년 만에 수정증보판으로 다시 나왔다. 저자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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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납치와 불륜..새들도 '막장 드라마' 찍는다 한국경제18:03뉴칼레도니아 까마귀는 정교한 도구를 만들어 먹이를 사냥한다. 머릿속으로 도구에 관한 이미지를 구상한 뒤 나무에 달린 잎사귀를 다양한 방식으로 자르고 찢는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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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유럽 이주민이 중심?.. 흑인·아시안·멕시칸 없인 미국史도 없다 국민일보18:01미국은 다양한 이민자로 구성된 나라다. 하지만 오랫동안 미국에 대한 서사는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이 아메리카 원주민을 정복하고 국가를 건설했다는 식으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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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800쪽에 눌러 담은 '열하일기의 모든 것' 한국경제18:01최초의 제대로 된 ‘열하일기’ 연구서로 불렸다. 한 세대가 지난 지금도 “거의 유일한 본격 연구서”로 꼽힌다. 김명호 전 서울대 교수가 쓴 《열하일기 연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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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예술 덕후가 말하는 '예술이란 무엇인가' 한국경제18:00알면 참모습이 보인다(知則爲眞看·지즉위진간)고 했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베스트셀러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인용하며 유명해진 말이다. 원래는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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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뉴비와 꼰대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등 한국경제18:00경제·경영 뉴비와 꼰대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좋은 상사’ 혹은 ‘일 잘하는 후배’가 되길 원하는 사람을 위한 직장 생활 안내서. (H과장 외 지음, 예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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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에서 지워진 사람들 ..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쓰다 한국일보16:14“손님, 우리나라(미국)에 오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미국 하와이에서 태어나 오하이오주에서 공부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오랫동안 미국사를 가르친 역사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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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도서관 246곳 건립·새단장 아시아경제16:09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773억 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246곳을 건립 또는 새단장한다고 13일 전했다. 새로 짓는 공공도서관은 마흔한 곳. 293억 원을 사용한다. 리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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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집이여 오라'.. 힘없는 이들에 던지는 희망의 몽상 [다시 본다, 고전] 한국일보16:00편집자주 어쩐지 펼쳐 보기 두려운 고전을 다시 조근조근 얘기해 봅니다. 다수의 철학서를 펴내기도 한 진은영 시인이 <한국일보>에 4주마다 금요일에 글을 씁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