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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독침이다 조선일보03:07스팅, 자연의 따끔한 맛 저스틴 슈미트 지음|정현창 옮김|초사흘달|396쪽|1만8000원 이 책은 벌레에게 직접 쏘여본 ‘후기’다. 곤충학자인 저자는 전사말벌·총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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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졸업 앞둔 그 여자는 왜 경찰에 붙잡혔나 조선일보03:07편견 제니퍼 에버하트 지음|공민희 옮김|스노우폭스북스372쪽|1만7000원 지난 20일 열린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다인종적 행사였다. 미국 역사상 첫 흑인·인도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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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책꽂이] 소설가 백수린의 빵 구울 때 읽으면 좋을 책 5 조선일보03:06소설가 백수린(39)은 글 쓰듯 빵을 굽는다. 등단 11년 차 소설가는 지난달 빵과 책을 매개로 한 에세이집 ‘다정한 매일매일'(작가정신)을 냈다. “소설 쓰는 일은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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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읽기] '신 대공황' 외 조선일보03:06●신 대공황(제임스 리카즈 지음)=베스트셀러 ‘화폐전쟁’의 저자가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 찾아올 불황을 우려한다. 그는 “1930년 대공황조차 앞으로 벌어질 일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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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귀 어두운 임금 아래 세 치 혀 간신이 자란다 조선일보03:05간신열전 이한우 지음|홍익출판미디어그룹|256쪽|1만6000원 중국 수양제(569~618)는 잦은 토목 사업과 정벌로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다. 정작 자신은 사치와 향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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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범죄" 암묵적 편견.. 골 깊은 인종차별 세계일보03:04지난해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사건은 인종 차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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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선해지는 데 神은 이제 필요치 않아" 조선일보03:03신, 만들어진 위험 리처드 도킨스 지음 |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364쪽 | 1만6800원 “마태복음에서 구약의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적어 넣은 것 중 가장 눈에 띄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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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던 집에는 그의 시간이 스며있네 조선일보03:03나무 속의 나무 집 테드 쿠저 글|존 클라센 그림|공경희 옮김|시공주니어|44쪽|1만3000원 어린 남매와 함께 사는 아버지는 마당을 가꾸느라 여념이 없다. 온갖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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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점가] 美 드라마 제작 추진 '파친코', 소설 2위로 조선일보03:03재미교포가 재일교포를 소재로 쓴 소설 ‘파친코 1·2’(문학사상)가 예스24 1월 넷째 주 소설/시/희곡 분야 베스트셀러 2~3위에 올랐다.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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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의 유작 산문.. "요즘 마피아는 배신자 입에 돌 대신 핸드폰을 물린다" 조선일보03:03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음 |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320쪽 | 1만4800원 ‘전방위 지식인’의 일반 명사가 된 움베르트 에코(193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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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새벽 식탁의 신문 조선일보03:03“안녕하세요. 직접 글자를 적고 있는 저는 75세 할머니입니다.” 흰 규격 봉투의 ‘받는 사람’ 난에 파란색 볼펜으로 또박또박 ‘곽아람 북스 팀장’이라 눌러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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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 외 조선일보03:03도스토옙스키, 죽음의 집에서 살아나다 지난해 나온 문학 기행 ‘도스토옙스키 두 번 죽다’의 후속편. 그의 문학 근간을 찾는 발걸음은 계속된다. 시베리아 수용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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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만든 청바지, 50년만에 원조 미국과 맞짱 뜨기까지 조선일보03:03아메토라 W. 데이비드 막스 지음|박세진 옮김|워크룸프레스|384쪽|2만원 일본서 청바지는 2차 대전 직후 소개됐다. 기지촌 여성들은 미군에게 현금 대신 받은 헌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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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와 느낌표 사이 '창조적 생각법' 세계일보03:02김민희/위즈덤하우스/1만9800원 이어령, 80년 생각/김민희/위즈덤하우스/1만9800원 “하늘 천(天), 땅 지(地), 검을 현(玄), 누를 황(黃).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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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실용주의로 '로마답게'.. 제국 번영 이끈 10명의 황제 세계일보03:02배리 스트라우스/최파일 옮김/까치/2만5000원 로마 황제 열전/배리 스트라우스/최파일 옮김/까치/2만5000원 기원전 31년 9월2일, 그리스의 서부 악티움 반도 앞바다에...